JB.lab 중저가 이어폰 JE701 리뷰

안녕하세요. 쿠과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중저가 인이어 커널형 이어폰 JE701를 구매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어폰은 종류도 많고, 선택에 고민이 많으신거 같아서

직접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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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막귀이고, 이어폰에 대해서도 별로 알 필요 없어서 싸디 싼 이어폰을 사서 쓰고 있었는데요

이게 4달만에 고장이 나버려서, 기왕에 사는김에 싸고 좋은 이어폰을 사자! 라고 마음먹었었습니다.

▲ 실제로 제가 썻던 4천원짜리 이어폰입니다. 음질도 별로고, RL(왼쪽, 오른쪽) 구분도 없는 이어폰이죠.

실제로 제 이어폰은 음질도 별로고 선도 자주꼬이고.. 별로 맘에들진 않았습니다.

심지어 고장난 이유도 선이 꼬여서 난 이유라서요 ㅡㅡ;

그리고 귀에 넣었을때 느낌도 별로였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이어폰을 여러 추천글을 보면서 찾던 중 JB.lab 의 이어폰인

JE701 이어폰을 찾았습니다.

꽤나 평이 괜찮아서 바로 긁었죠.

대략 27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짜잔. 배송이 왔습니다.

당연히 택배는 기본적인 택배로 올줄 알았는데

저렇게 JB.lab 로고가 박힌 택배가 왔더라고요

이렇게 올줄은 몰랐는데 이렇게 오니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

개봉품입니다.

이어폰만 딸랑 오는게 아니라 저렇게 케이스로 오니까 프리미엄 이어폰이란 느낌이 팍팍오더라고요.

내용물입니다.

설명서와 이어폰, 그리고 이어폰에 꽃아져있는것까지 포함해 무려 7종류의 이어팁이 들어가있습니다.

이어팁은 낮은 음역대(저음역대)용 3가지, 고음역대용 3가지, 그리고 컴플라이폼팁(Comply Foam Tip)까지 7개가 들어있더라고요

참고로 낮은 음역대용 팁은 끝이 뾰족하고, 고음역대용 팁은 끝이 몽톡? 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이어폰에는 지금 고음역대용 팁이 포함되어있더라고요.

대충 개봉해보았습니다.

사진에는 잘 모르겠지만, JE701은 줄꼬임 방지 케이블로 처리(흔히 말하는, 칼국수 케이블)되어있어 줄꼬임이 최소화가 됩니다.

또한, 고강도 단선 방지 설계를 했다는데.. 잘 모르겠네요 ㅎ

대략 길이는 1.2m이고, 위처럼 멀티미디어 버튼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이어폰 단자 부분은, 골드메탈로 처리가 되서 잘 고장나지 않게 처리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어폰이 직접적으로 소리가 나는 드라이버 부분은 당연히 LR이 나눠있고,

굉장히 착용했을때 편했습니다.

굉장히 기본기에 충실하게 잘 만들었단 느낌, 필요한 것만 담았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 그리고 저렇게 전용 파우치를 동봉해서 줍니다. 보관하기 편하고, 잘 고장도 안나게요.

▲한번 의미있게 찍어볼라했는데.. 아직 찍는 기술을 잘 모르겠네요 ㅠ

실제로 들어본 후기는 확실히 싸구려 4천원 이어폰하고는 차이가 납니다.

소리가 풍성해지고, 이전에 안들렸던 소리도 들릴만큼 잘 울리더라고요.

제가 고음역대의 소리를 듣다보니, 고음역대용 이어팁을 끼워보고 들어보니 확실히 풍부하게 들립니다.

이런 가격에 안정적인 소리를 들을수 있다는것이 놀라울 따름이네요.

괜히 '프리미엄'이란 말이 붙은게 아니라는게 실감이 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볼륨 버튼이 없다는 것입니다.

태블릿으로 노래를 들을때 볼륨 버튼이 멀리있어서 불편한데, 이것도 볼륨 버튼이 없어서

개인적으론 약간 불편하더라고요.

그리고 파우치도 약간 작아

이어폰을 약간 꼬아서? 넣어야 되서

오히려 파우치에 넣어서 더 손상이 되는건 아닌가 이런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어팁 많이 줘서

잃어버려도 따른거 끼면 되니까 좋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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