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TWS 이어폰 QCY T1 개봉기 및 후기!

Posted by 아이티프로13
2019. 4. 13. 22:35 IT관련 잡지식/하드웨어



표지



안녕하세요. 쿠과자입니다.

저같은 경우 자면서 가끔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는데, 선이 걸리적거리기도 하고 베개에 이어폰이 눌려 귀가 많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해결책으로 무선 이어폰을 떠올렸는데, 갤럭시 버즈나 애플의 에어팟같은 경우는 가격이 너무 많이 나갑니다.


그러던 도중 찾은게 중국의 실수라고도 불리는 무선 TWS식 이어폰, QCY T1(S) 입니다.

외국에서는 이를 QCY T1S라고 부르는데, 국내에서는 QCY T1라고 알려져있기 때문에 오해가 없길 바랍니다.

대략 3만원에 구매가 가능했으며(지마켓 기준), 해외에서 배송해주는것에도 불구하고 대략 4~5일만에 도착해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개요는 이쯤에서 마치고, 개봉기 및 후기를 간략하게 남겨보겠습니다.


QCY T1 개봉기


개봉사진1


먼저, 저같은경우 사은품으로 두개가 더 왔습니다.

제일 먼저 가장 중요한 QCY T1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한개와, 케이스 그리고 보관용 파우치입니다.


개봉사진2


박스를 개봉해보면 위처럼 QCY T1S 무선이어폰이 빛을 발하며 모습을 보여줍니다.

개봉사진3


상자 안의 구성품은 QCY 무선이어폰과 케이스, 사용설명서와 추가적 이어캡,그리고 충전선(Micro 5핀 USB)가 동봉되어있습니다.



개봉사진4


사용설명서같은 경우 중국어와 영어로만 되어있어서(정발이 아니기때문에..)

영어를 읽으시거나 인터넷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개봉사진5


QCY T1 이어폰의 전면부 모습입니다.(한번 들었다 놨더니 왼쪽 이어폰이 켜졌네요...ㅋㅋ)

뚜껑이 없는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자석으로 인한 접착력이 뛰어나서

뒤집은채로 놔두거나 흔들어도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개봉사진6



이런식으로 뒤집고 열심히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덮개가 없는게 아쉽지만, 떨어지는 걸로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하드케이스 같은 경우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위처럼 공간에 비해 너무 넓어서 안에 넣어도 이어폰 보관함과 하드케이스끼리 부딛히면서 오히려 더 손상이 가고,

무엇보다 충전선을 위처럼 보관하는 공간이 있는데 보관한 상태에서 닫아보면..



이렇게 완전히 닫을수가 없었습니다ㅡㅡ..

물론 지퍼를 올리면 닫히긴 닫히는데

너무 꽉 쪼이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QCY T1 페어링하기



설명서가 영어와 중국어 둘밖에 없기 때문에 페어링할때 약간 힘드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간단하니 따라해 봅시다.



먼저, 양쪽 이어폰을 둘 다 케이스에서 불리한 뒤 다시 장착해줍니다.

그 다음 다시 장착을 한 후 조금만 있으면, 저렇게 우측 이어폰에서 붉은색의 빛이 반짝거리면서 페어링 모드에 들어갑니다.



그 이후, 핸드폰 블루투스 설정에 들어가면

위처럼 QCY-T1_R(오른쪽이므로 R입니다) 가 블루투스 메뉴에 뜰겁니다.

터치를 해주면 블루투스와 페어링을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위처럼 정상적으로 등록이 되고 연결이 되는데

그 이후 양쪽 이어폰을 빼면 정상적으로 무선이어폰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QCY T1 구매 후기



현재 3일정도 사용하고있지만 결론만 말하면 대만족입니다.

저같은 경우 귀가 편안하면 됬기에.. 누운 상태에서도 돌려서 눕게되면 약간의 착용감이 느껴지긴하지면

평상시에 사용하게 되면 편안하게 착용한지도 안느껴질정도로 편안합니다(이건 개인차가 존재하긴 하겠지만)


또한, 블루투스 연결이 끊긴다는 분들도 계셨는데

저같은 경우 눕게됬을때 이상하게 음악같은게 작게(?) 들리는 경우가 가끔있었지만

아직까지 끊김현상은 한번도 안느껴봤습니다.


음질 면으로 넘어가자면,

저같은 경우 유선이어폰을 삼성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AKG 이어폰을 사용중입니다.

저같은 경우 막귀라서 이런 이어폰하고 이 무선이어폰하고 차이를 느끼질 못하겠네요...

아무튼 불만족스러운 수준의 음질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직까지 하자가 있다고는 느껴지지 않았고,

확실히 가성비는 가성비인듯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입니다!



+QCY T1 정품 인증



번외로, 정품 인증까지 한번 확인해봅시다.

케이스를 보면 이렇게 뒷면에 security code가 적혀져있는데,

손톱이나 동전으로 지울수가 있습니다.

지워보면 20자리의 숫자가 나오는데, 이를 가지고 있다가



http://www.cn12365.org/

위 사이트로 들어가면 정품인지 아닌지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20자리의 코드를 입력하고 옆의 조회(查询) 버튼을 눌러보면..



이렇게 정품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QCY 에서 선택된 정상적인 정품이라고 화면이 나오네요.







마치며


저같이 학생이고 돈이 없는사람들에게는 이런 가성비 좋은 무선이어폰이 없는 듯 싶습니다.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제 글이 꼭 도움됬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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